돈의 매력

돈에 대한 올바른 태도

돈은 그것을 열정적으로 갈망하는 사람에게 향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사람일수록 항아리 속의 뱀처럼 돈의 최면에 걸리게 된다. 따라서 돈과 적절한 거리를 두어야 하며 돈을 향한 열정은 자칫 병적인 인색함 혹은 낭비벽으로 이끌기도 하는 등의 극단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인색함보다는 적절한 소비를 권장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돈을 모아두기만 하고 소비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디플레이션 속에서 살아간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돈에 대해 매우 인색한 태도를 가지는 예시가 몇 개 소개되었습니다. 인색한 태도의 가장 큰 문제는 잃는 것을 두려워 절대투자하지 못한 다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독일이 처한 문제로 이어졌는데 아직도 많은 독일인들이 많은 돈을 은행에 묶어두고 있고 돈을 쓴다는 생각자체가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낭비벽이 심한 사람은 새로 돈을 마련해야한다는 압박감에 항상 시달릴 뿐만 아니라 돈의 출처가 되는 여러 요인들의 족송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증권 동물원

인류 역사상 투자와 투자자는 먼 과거부터 존재해왔고 특히 투기는 성경에도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래된 역사가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오래 됐으며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열정적이었고 인간이 사라질 때까지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코스톨라니는 정의한 것을 이해했습니다.

 

투자,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투자자의 전제 조건으로 두 가지를 제시하였는데 첫 번째를 설명하기 위해 이러한 문장을 적으셨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투자할 수 있다.

돈이 적은 사람은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만 아예 돈이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투자는 돈이 필요하지만 아주 많이 필요하진 않기 때문에 돈이 없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돈을 벌어 투자를 해야하며 투기하지 말아야하고 두 번째 조건으로써 시간적 제한이 없어 3년 뒤에 투자로 부자가 된다는 생각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정기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속단해서는 안되며 엄청난 수익을 얻어 부자가 될 수 있지만 엄청난 손실을 얻어 파산할 수 도 있으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서 노동의 대가로 돈을 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물질적인 전제 조건이었으며, 이러한 조건을 지켜 주식 거래를 한다고 모두가 투자자인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중개인: 거래만 신경 쓰는 사람

새로운 거래를 발생시키기 위해 고객을 자극하는 것이 관심사이며 주식 시장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존재로 매수자와 매도자를 모아 연결하고 수요와 공금으로 주가를 떠받친다고 합니다

 

머니 매니저: 100만 달러의 지배자

대형 투자기관의 펀드매니저와 자산관리사 등이 여기에 포함되며 성공을 약속하는 주식, 채권 혹은 원자재를 선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분석의 대가로 돈을 받습니다. 하짐나 주가 지수를 잘 계산하더라도 적시에 매도하여 수익을 내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금융 자본가: 시장의 큰손

자신의 자본을 가지고 증권 거래를 한다고 해서 전부 투자자라고 할 수는 없는데 이러한 자본가들의 매매를 통해 전체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익거래: 이미 멸종하고 있는 거래

한 지역에서 사고 다른 한 지역에서 파는 거래이며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시간상의 투자 개념이 아닌 공간상의 투자 개념이다. 과거 정보의 전달이 느렸을 때 먼저 움직여 시세 차익을 냈던 방식으로 오늘날 정보의 전달이 빨라지며 사라졌다고 불 수 있다

 

단기 투자자: 주식 시장의 노름꾼

장기적으로 시세가 옆으로 또는 아래로 곤두박질 치는 순간 단기 투자자는 파산할 수밖에 없으며 마치 도박꾼처럼 행동한다. 은행과 브로커는 그들의 고객을 단기 투자잦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건 다 시도할 뿐만 아니라 그쪽으로 기술을 발전시킨다. 조그마한 시세 차익을 보기 위해 부랑자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주식 시장이 제 기능을 하는데 꼭 필요한 존재이며 없다면 만들어내야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한다. 단기 투자자가 많을수록 증권 시장이 커지고 유동적이 되며 엔진의 실린더와 같다. 실린더가 많을수록 엔진이 원할하게 동작하기 때문이다.

 

장기 투자자 : 주식시장의 마라토너

단기투자자와 정반대로 시세를 신셩쓰지 않는다. 극심한 불황이 찾아와도 보유한 주식을 줄이지 않고 보유하며 장기투자 목적으로 주식에 투자한 돈은 그대로 주식에 남겨둔다. 특별히 미래 유망 종목을 재빨리 알아내고 사두는 투자가 아니라 주가지수를 보고 매수할 주식을 선별한다. 그런 까닭으로 인덱스 펀드가 점점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많은 달러가 모여들었다. 대표적인 장기투자자로는 미국과 영국의 연기금이다.

 

단기 투자자와 결정적으로 다른 이유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많은 단기투자자가 돈을 잃는다면 장기투자자는 시작한 시점과는 상관없이 장기적으로 이익을 보는 경우가 많다. 주식은 항상 하락한 뒤에 새로운 최고점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장기 투자자는 적은 액수의 돈으로 짧은 시일 내에 백만장자 대열에 오를 순 없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상당한 자산을 축적할 수 있다는게 중요하다 .따라서 끊임없이 사고 팔아야만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라고 정의할 수 있다.

 

순종투자자 :장기적인 전략가

단기와 장기 중간쯤에 위치한 투자자로 어느정도의 위험 부담을 느끼고 익숙해져야하는 투자자로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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