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AWS를 계속해서 사용하다가 프리티어가 만료된 후 새로운 팀 프로젝트를 하게될 일이 생겼습니다.

이후 자료를 조사하면서 다시 AWS를 사용하는 것보단 조금 더 싸고 프로젝트에 적합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는지 알아보았고 정리해보았습니다.

 

만들고자하는 서비스

만들고자하는 서비스의 특징을 정리해보면

  • 많은 이미지 위주
    • 초기 로딩시 5~60개의 이미지가 필요
    • 업로드시 5~60개의 이미지가 업로드
  • 각 페이지별로 검색되거나 정보가 표시되어야한다
  • 최종적으로 글로벌 서비스가 목표

뿐만 아니라 사용하고자하는 백엔드 언어가 NodeJS라 이미지를 처리하고 저장하는데 불리하고 이미지가 날아갈 수 있기때문에 확장과 보관, 관리가 쉽도록 블록 스토리지보단 객체 스토리지 위주로 찾아보았습니다.

 

이렇다보니 이미지를 저장하고 정적으로 웹사이트를 제공 가능하며, 글로벌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CDN까지 가능한 객체 스토리지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팀 프로젝트로 초기에 진행하는 것이다보니 객체 스토리지 서비스를 싸게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들을찾아보았습니다.

 

Wasabi,Digital Ocean ,iwinv, Vultr 등이 있었고 각자의 장단점을 조사해보았습니다

 

 

비교

Wasabi

  • 저장비용은 매우 저렴하지만 검색, 송수신의 경우 크기와 관계없이 고정된 비용을 지불한다
  • 가끔씩만 액세스하지만 특정 파일에 신속하게 액세스해야 하는 경우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 Egress 트래픽 제한이 있다

iwinv

  • 국내기업이고 상당히 저렴하다. 트래픽 단위와 별개로 API 요청과 관련하여 추가 비용이 없다고한다
  • 물리적인 데이터센터가 한 개라 가용성이 낮다고 생각된다.

Digital Ocean

  • 내장 CDN이 있고, 많은 기능적인 부분들을 지원하고 있다
  • 아시아 리전이 싱가포르뿐이라 CDN이 있어도 크게 도움되진 않을거같다

Vultr

  • 대기업 클라우드 인프라처럼 리전도 많고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 가격차이는 크게 없다. 뿐만 아니라 상당히 부정적인 글들이 많다. 고객센터와 기술 지원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다고 한다

공식문서와 아래 웹사이트를 참고하였습니다

 

 

회고

인프라 관련해서는 상당히 자본 집약적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엄청난 자본을 통해 선점해놓은 AWS가 현재 많은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업체간 가격도 그렇게 큰 차이가 있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물론 정말 큰 규모로 가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기술지원, 고객센터 등등 다른 방식으로 매꿔질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복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