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했던 문제들 정리

 

백엔드와 프론트 api body가 일치하지 않았던 문제

백엔드에서는 siteURL로 받고 있었는데 프론트에서는 url이라는 키값으로 요청해서 빈 값이 계속해서 넘어갔다..

api문서화를 작은 변경사항이라도 잘 작성해놔야겠다고 생각해서 따로 notion에 페이지를 만들어 두었다.

 

디자인 갈아엎기

괜찮은거 같아서 만들어도 뭔가 실제 구현을하면 어색한 부분이 크게 눈에 띄었다.

단순히 디자인으로만 만들어서 테스트 해봤다면 괜찮았을 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을 계속해서 코드로 작성하고 수정하다보니 많은 시간이 들어간거같다.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디자인 툴을 사용해서 작업해보려고 한다.

 

DB 갈아엎기

설계를 잘 못해서 그런가 테이블 속성을 계속해서 정리했다. 사실 최소 기능만을 생각해봤을 땐 굳이 필요한가? 하는 것들이 있어서 계속 고민했다. 이렇게 갈아엎기가 반복되는 부분이 프로젝트가 나아가는데 있어서 계속 정체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도 되고 시간을 낭비하는거같아 아쉽다.

 

따라서 최소한 변경사항들은 왜 변경했는지라도 측정하고 관리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노션에 작성해두려고 한다.

 

회고

프로젝트가 자꾸 진행되지 않아 뭐가 문젠지 생각해서 정리해봤다. 아무래도 잘 정리하지 않고 생각나는대로 이어붙이면서 진행한 프로젝트라 기분내키는대로 진행했고, 또 집중해서 진행하지 못했다.

최근에 진행한 프리온보딩 과제만 하더라도 꽤 집중해서 할 수 있었는데 무슨 차이가 있었을까 비교하며 생각해보았더니 위와 같은 상황들이 계속 반복됐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위 생각나는 부분들 부터 정리해보려고 한다. 혼자 개발하더라도 개발 외적인 부분이 많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내가 혼자 만든 프로젝튼데 내가 헷갈리고 갈피를 못잡아서 지지부진하다는게 웃기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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